현대인 중에서 날씨를 확인 안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작년에 떠난 고 기상캐스터 오요안나 님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아직 너무도 어린 나이에 어떤 일로 이런 일을 당하게 되었을지.. 마음이 좋지 않다.
삶이 힘들고 마음대로 안되기 일쑤지만 견뎌 내어 사는 이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우리 주변에도 힘들다고 하는 이가
없을 뿐이지 속앓이를 하는 이가 얼마나 많을까. 그녀의 사주를 잠시 알아보자.
그녀의 인스타에는 얼굴을 다쳤다고 하고 사고 후에 동기에게 대신 방송을 부탁하고 그 후 소식이 없었다. 그 후 기사에서. 작년 추석 하늘로 떠났다는 비보를 접했다. 밝아 보이는 인상에 에너지 넘쳐 보이고 날씨를 알려주는 기상캐스터에는
딱 어울린다고 관상적으로는 느끼고 있었다. 사주를 보니 봄에 태어난 작은 초롱불이구나 시를 알 수는 없지만 신약하고
부드러운 이가 많다. 목기운 인성 어머니가 운에서는 와주니 학창 시절 아버지 편재인 유가 묘유충으로 부서진
어려움을 빼고는 19세 성인이 되어가며 어른들에게 도움을 받으며 공부하여 노력하면서 삶을 이어 갔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관살 혼잡에 상관생재 되어 있는 사주로 말의 힘이 강하고 능력 발휘 연이 되는 사주라 더욱더 기상캐스터와
연이 닿았다고 보는데 사주가 너무 춥다. 시를 알 순 없지만 작년 대운이 바뀌면서 해자축 겨울로 들어오며 갑진년 원국
신자진 수국의 기운이 더 커지니 년에 인목의 생조보다 물의 극함이 강하게 들어와 신약한 본인이 위태로웠다.
부족한 기운이 들어오는 25년 이후는 완화되었을.. 이미 지나가버린.. 기회가.. 아쉽다.
식상이 대운에서도 세운에서도 강하게 들어와 문제가 커진다. 건강을 뜻하는 식신 축과 원국 자도
또 합하여 토로 화하니 더욱 그러하다. 신약한 사주가 과도하게 설기를 당하니 그 힘듦을
감히 이해하기 어렵다. 구설 험담 뒷담화 직장에 대한 불만 어려움 마음 다침 등. 보통 이런 운에는 직장 내 문제가
강하게 일어나는 일이 많다. 억울한 일 동료의 괴롭힘을 알고 나니 더욱 인수 엄마나 주변 친구들의 도움이
간절했을 것이다. 안타까운 일이다. 힘들고 어려운 일 운이 올 때 . 대운이 바뀔 때 그녀의 선택이 너무도
안타깝다. 이럴 때는 우선 자신이 살고 봐야 한다. 직장을 그만두더라도.... 그녀의 명복을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