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후 20여년이 지난 제임스 카메론의 타이타닉은 전 세계 관객의 상상력과 마음을 사로잡은 역사에 남을 명작으로 남아있습니다. 최근 방영되었던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도 미리 투자하는 장면이 나올만큼 너무나도 유명하고 대단한 영화이죠 이 로맨스와 재난을 잘 조합한 영화는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스토리를 그려냅니다. 그럼 들어가보시죠.
줄거리
타이타닉은 호화롭고 거대한 정기선인 타이타닉의 첫 항해를 배경으로 펼쳐집니다. 그 중심에는 열정적이지만 돈 한 푼 없는 예술가 잭 도슨(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과 특권적인 배경의 한계에 갇힌 젊은 여성 로즈 드윗 부카터(케이트 윈슬렛) 사이의 사랑이야기가 아름답게 그려져 나갑니다. 잭이 우여곡절 끝에 타이타닉에 오르게 되고 배의 선미에서 자살 시도를 하던 로즈를 잭이 발견해서 구해내면서 그들의 운명적 만남이 그려집니다. 타이타닉호의 거대하고 웅장한 배경 속에서 잭과 로즈의 사랑은 계급 차별과 사회적인 기대를 넘어서는 사랑으로 피어납니다. 그러나 그들의 로맨스는 극복할수 없는 장애물에 직면하게 되는데 특히 로즈가 부유하고 통제적인 칼 호클리(빌리 제인)와 약혼하고 그녀의 고압적인 어머니 (프랜시스 피셔)의 반대에 당연히 부딪히게 됩니다. 타이타닉은 지속적인 사랑의 힘에 대한 증거로서 사랑이 어떻게 사회적인 경계를 초월하고 결국에는 내면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관객들에게 보여줍니다.
기억에 남는 순간들
나는 날고 있다고 하는 장면 잭과 로즈가 뱃머리에 서서 팔을 쭉 뻗은 채 바디의 자유를 만끽하는 순간은 영화적인 장면중 가장 유명하고 아름다운 장면입니다. 숨막히는 영상미와 제임스 호너(James Horner)의 감동적인 음악이 결합되어 두 연인 사이의 깊은 관계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대형 계단이 나오는 장면 타이타닉호의 호화스럽고 아름다운 그랜드 계단은 배의 화려함과 웅장함을 상징합니다. 또다른 장면은 잭이 로즈의 모습을 그려주는 장면이지요 이 부분은 그 당시 어린 마음에 충격으로 다가온 면도 있었습니다. 마차안에서 사랑을 나누는 장면과 함께 기억에 남을수 밖에 없는 장면들입니다. 이제 재난과 관련된 영상미 타이타닉호가 거대한 빙산과 충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혼란과 공포를 잘 그려내었고 불도 무섭지만 물의 재난이 얼마나 끔찍한지 거대하고 깊은 겨울 바다의 모습 거대한 타이타닉호가 천천히 하강하는 장면들은 관객들의 몰입을 증폭시키고 사실적인 장면들로 잘 그려내 주어서 인상에 남습니다.
가슴 아픈 결말
이미 너무 유명한 영화라 알고 계시겠지만 타이타닉이 불운한 운명에 굴복하여 대서양의 차가운 바다로 가라앉으면서 벌어지는 이별은 관객들의 뇌리에 깊게 각인 됩니다. 영화의 마지막 순간까지 잭은 로즈를 구하기 위해 노력했고 거대한 재난에 약한 인간의 몸으로 최선을 다합니다. 비극의 아름다움을 이보다 더 잘 그려낼수 있었을 까요? 끝이 그려지는 마지막 순간까지 그들의 사랑은 이어지고 헌신과 희생 능력 자신의 목숨까지 내어줄수 있는 사랑의 힘을 보여주어 마음에 큰 울림을 주게 됩니다.
마무리하면서
타이타닉 너무나도 유명하고 아름다운 영화를 다시 보고 리뷰를 해보았습니다. 흥미진진한 줄거리 잊을 수 없는 명장면들 가슴아픈 결말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인기를 끌고 역사에 남았는지 알수 있었습니다. 다시 보니 또 다른 부분들이 보였습니다. 두 주인공 뿐 아니라 주면 인물들의 감정선들의 변화도 잘 그려졌고 배우들의 연기가 얼마나 뛰어난지 새삼 다시 느꼈습니다. 역사적 디테일과 영상미가 너무나도 뛰어남은 왜 명작인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20여년의 시간을 뛰어 넘어 다시 리뷰해본 영화 타이타닉 로맨스를 꿈꾸는 분들에게는 혹시 못본 아직 어린 친구들에게는 꼭 추천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현 시대에 사랑에 대한 조건 시기 자아 욕구 계산 등 사랑에 대한 본질 보다는 나머지가 강조되는 모습들을 보며 이해는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씁쓸함을 느끼는 건 어쩔수 없습니다. 전쟁에서도 사랑이 꽃피우는 게 남녀간의 사랑일진대 이제 그런 사랑은 통계적으로 봐도 많이 사라진 걸 알수 있기 때문입니다. 젊은 친구들이 모두 아름다운 사랑하길 기원하면서 다른 영화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